사랑니는 스스로 계속 썩어간다. 그리고 자신만 썩어갈 뿐 아니라 주변의 환경을 오염 시킨다. 사랑니는 천천히, 그러나 끈기있게 주변의 환경을 오염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 문제는 사랑니 자신도, 그리고 주변의 환경도, 자신들이 어떻게 오염되고 있는지 모른채 살아가고 있다.

오염되고 있다는 것을 알때는 이미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많은 비용을써야
하더라도 반드시 없애야 한다. 그래야만 늦게나마 치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쉽게 없앨수도 있다. 아니라면, 그 과정에서 많은 고통이 따를수 있다. 심지어는
신경마비로 회생 불능의 마비 상태로 지내야 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사랑니는 자신과 주변의 환경을 위해서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

조직도 마찬가지다. 조직에 사랑니 같은 존재가 있을수 있다. 물론 자신이 조직이 해가 되는지 모른다.

조직도 저 사람이 우리한테 해가 되는지 모른다. 그것을 알때는 이미 조직에 알게 모르게
많은 타격이 가있고 그 사람은 스스로 많이 썩어 있다.

그래서 그 사람은 어떤 고통을 감수하고라도 반드시 조치를 해야 한다. 그 과정이 몹시
고통스러울수도 있다.

제일 어려운것은 그 사람 자신이 자신이 썩어가고 조직에 피해가 가는지 인식하지 못하고, 절대 인정하지도 않는것이다.

이것이 문제다. 나도 모르게 사랑니 처럼 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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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골
산골 블로그 소개 저는 하얀머리 개발자와 수필가를 꿈꾸는 블로거 산골 입니다. 프로그램 개발자로서 저의 관심사는 개발자의 숨통을 트여준 아이폰 개발, 철학과 같은 깊이가 있는 객체지향 방법론입니다. 글쓰기와 수영을 좋아합니다. 블로그를 통해 관심사를 공유합니다. 제 블로그에 관심 있으시면 아래 RSS나 즐겨찾기로 편하게 구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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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도깨비섬 2008/01/06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모르게 사랑니~~
    항상 염두해 두고 산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일인 것 같습니다..
    열심히 그리고 제대로 시간보내자며..
    되새깁니다..
    고맙습니다..